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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 가면 먹어봐야할 것 중 하나가 "사탕수수 쥬스(사토우키비 쥬스)" 입니다.

오키나와는 사탕수수 재배가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이번 미야코지마(미야코섬) 여행에서 사탕수수 쥬스를 판매하고 있는 곳이 있으면 꼭 마셔봐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어요.

게다가 이미 짜 놓은게 아닌 주문하면 사탕수수에서 짜서 주는 곳을 찾아 헤맸지요.

그리고는 발견했답니다.



바로, 이케마지마의 입구에 있는 "카이미루(海美来(かいみーる))" 라는 곳입니다.

이 건물의 1층이 미야코소바로 유명한 "카이미루(海美来(かいみーる))" 라는 식당.

2층과 3층은 전망대입니다.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미야코지마의 시내에서 "카이미루(海美来(かいみーる))"까지는 자동차로 약30분 걸립니다.

30분 이동해서 가야하는거야? 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카이미루"가 있는 이케마지마는 스노쿨링으로 유명한 비치가 있어서 가보게 될꺼에요.

이케마지마로 가는 입구앞에 있으니 이용하시기에도 편하실꺼구요.



이 곳은 각종 여행기념품샵도 입점해 있는 곳이라 조금 볼거리도 있고,

무료 주차장도 있어서 이용하기 좋아요.

화장실도 있으니 휴게소 같은 느낌이에요.



이곳 "카이미루"에서 유명한게 "미야코 소바".

일본 연예인이 이곳이 맛있다고 소개도 된 곳이에요.



이게 "미야코소바" 입니다.

가격은 500엔으로 저렴하지요?


링크 : 미야코지마의 이케마지마의 카이미루(海美来(かいみーる))의 미야코소바(宮古そば)



"카이미루" 건물 바로 옆에 이런 조그만한 건물이 있어요.

여기서 "사탕수수 쥬스"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일본어로 "さとうきび生ジュース(사탕수수 생쥬스)"리고 적혀있습니다.

발음은 "사토우키비 나마쥬스" 라고 합니다.

한잔에 200엔입니다.



그래서 한잔 주문을 했습니다.

점원이 빈컵을 들고 있지요?

사탕수수를 넣어서 저렇게 쥬스을 짜낸답니다.

그런데 저 컵이 한번 밑으로 스윽 내려갔다오더니 이미 어디선가 반쯤 사탕수수 원액 같은게 담아서 오는게 아니겠어요?

게다가 저 사탕수수는 이미 한두번 사용된 사탕수수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즉, 일단은 사탕수수를 진짜로 짜고 있다는 퍼포먼스 성격이 강했어요.

물에 살짝 담아서 불려놨는지 쥬스 같은게 나오긴하나 컵에 원액 같은거 반에다가 사탕수수를 짜서 나온 연한 쥬스를 섞어서 주더군요.



싱싱한 사탕수수를 짜서 줄것 같았는데..

몇번 짠걸로 저렇게 해주다니 저걸 보는 것만으로도 입맛이 조금 떨어지더군요.



이게 사탕수수 쥬스입니다.

조금 달달하기도 합니다만, 

사탕수수 100% 쥬스가 아닌 느낌이니 기분이 조금 별로더라구요.



이렇게 사탕수수를 짜고 난 껍질을 저렇게 방치함으로써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는거 같아요.

오키나와가 아니면 사탕수수 100% 쥬스를 마실 수 있는 곳이 많이 없거든요.



기분이 다운 되었을때는 "카이미루" 건물의 3층에 있는 전망대에서 이 경치를 한번 봐줍니다.

이 경치를 보면 마음이 뻥~~~하고 뚫리겠지요?

에메랄드 그린의 푸른바다!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이 풍경에 잠시 빠져보시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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