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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가키지마(이시가키섬)의 관광지중 한곳인 종유동굴(석회동굴).

종유동굴은 한국에도 많이 있는데요.

약간의 차이가 있다면 산호와 관련이 있는 동굴입니다.

일단, 위치는 마을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이시가키지마 종유동굴(석회동굴)"은 이시가키지마 시내에서 약 15분!

생각보다 가까워요.



이시가키섬의 관광지중 한곳인 종유동굴(석회동굴)(石垣島鍾乳洞) 도착!!

이시가키지마의 맛집 중 한곳인 도우후의 비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요.

주차장도 있고요.



관광객들이 많이 오지 않아서 인지 생각보다 주차장이 한산했어요.

저는 여행 예약하니 여행사에서 보내준 쿠폰북 같은 곳에서 이곳 무료 입장권을 발견해서 무료로 이용을 했는데요.



이곳에서 티켓을 구입합니다.

유모차는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고 적혔습니다.



입구 바로 옆에는 날짜, 기온, 강수량 등 날씨정보가 적혀있습니다.



이곳은 입장료가 어른 1080엔, 어린이 : 540엔입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비싼편이에요

저는 무료 입장권이 있어서 갔지만, 유료였다면 안갔을것 같아요.

일단, 티켓판매소에서 무료입장권을 제시하고 동굴입구로 향했습니다.

입구도 오키나와의 건축미를 느낄 수 있게 지어져 있었어요.



저 입구에 들어가서 지하로 내려가는데요.

내려가기전에 이런 동물이나 곤충이나 나비 등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었어요.



주변에는 미니 동물원(?)이 있었습니다.

염소가 있네요.



나비의 번데기가 전시 되어 있었습니다.

이건 실제로 살아있는 나비의 번데기입니다.



나비의 번데기를 볼 수 있는 환경이 많이 없습니다만,

이곳에서는 이렇게 가까이서 그것도 한두개가 아닌 여러개의 번데기가 있었습니다.



조금 구경하다가 지하로 내려가니 시원해지더군요.

하지만, 너무 습해서 좀 별로였어요.

이 종유동굴의 입구에서 출구까지 약 10~20분 소요됩니다.

저는 천천히 사진도 많이 찍어가며봐서 20분정도 있었던거 같아요.



종유동굴을 들어가자마자 종유석이 펼쳐집니다.

수백만년에 걸쳐 만들어진 자연의 신비이지요.



모양도 가지가지...

상상하기에 따라 종유석의 모습도 달라보이죠.



보통 위에서 이렇게 밑으로 내려오는 종유석이 기본적이지만,

밑에서 올라오는 종유석도 있답니다.



이게 밑에서 위로 올라오는 종유석입니다.

이건 어떻게 밑에서 위로 자라올라오냐 하면요.



이렇게 위에서 밑으로 내려오는 종유석에 물방울이 맺히는데요.

이 물방울이 위에서 밑으로 내려오는 종유석을 자라게 하기도 하고요.

이 물방울이 밑으로 떨어져서 그 물에 포함된 성분이 쌓이고 쌓이면서

밑에서 위로 올라오는 종유석이 탄생하게 됩니다.



막 자라고 있는 밑에서 위로 솟는 종유석입니다.

높이는 별로 높지는 않지만, 이정도의 높이만으로도 수백만년이 걸린거랍니다.



종유동굴은 어딜가나 비슷비슷하지만, 모양은 가지가지인지라 자연의 신비란 참 대단하구나 하고 느낍니다.

한참을 가다보면 직원분이 카메라를 들고 길을 막고 있어요.

일단, 기념 사진을 촬영을 하고,

그 뒷쪽편에 다른 직원분이 사진을 프린트 하거든요.

그 사진을 보고 마음에 들면 구입하라고 하는데,

구입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어요.




그리고 한참을 가다보니 안내문에 산호가 깔려있는 길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 산호초가 있는 길을 걸으면 바삭바삭하는 소리가 난답니다.

그 소리를 즐겨달라고 적혀있더군요.



그냥 뾰족뾰족한 고드름 같은 종유석만 있는줄 알았더니,

이렇게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고 있는 파도같은 종유석도 있었습니다.



어떤 곳은 이렇게 일루미네이션으로 이쁘게 꾸며놓은 곳도 있었습니다.

너무 이뻤는데, 어두운곳에서 사진찍기는 많이 힘드네요.



이 일루미네이션도 약간의 볼거리였어요.

그렇게 많은 조명이 사용되어 있지는 않지만, 그렇게 어둡지도 밝지도 않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수많은 종유석을 보며 길을 걸어봅니다.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든것이 신기할것이고,

그냥 그저 그런 사람에게는 그냥 보고 지나갈뿐이지요.



이런 물방울이 수만년에 걸쳐 겨우 몇mm 자라는 종유석.



저 종유석은 잘 자라다가 중간에 부러졌지만,

안떨어지고 잘 걸쳐있어요.



그리고 한참을 가다보니... 이번에는 토토로를 닮은 종유석이 있다고 적혀있더군요.



이게 바로 토토로를 닮은 종유석입니다.

많이 닮았나요?

처음엔 어디가 닮았나하고 의아해 했었는데

계속 들여다보니 조금 닮아 보이더군요.

출구는 이 토토로 종유석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몇번이고 몇번이고 다시보아도 자연의 신비는 참으로 대단합니다.

이리저리 구경하면서 걷다보니 화석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몇만년전의 조개의 화석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몇만년전에는 이 종유동굴은 바다속이었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지반 변경으로 인해 바다였던 이곳이 육지가 되었다는거지요.



이게 조개의 화석!

이렇게 자연의 공부도 할 수 있는거지요.



동굴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한번 가보시는것도 좋겠지만,

입장료가 300~500엔정도면 가볼만 한거 같은데...

1000엔이 넘는 가격은 조금 비싸다는 생각을 했어요.

무료 입장권이 있어서 망정이지요.

나름 토토로를 닮은 종유석과 조개 화석이 다른 종유동굴과 차이점이라면 차이점이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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