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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에는 한개씩 뽑아 먹는 신기한 파인애플이 있습니다.
하나씩 뽑아먹는다는 표현이 좋은지 뜯어먹는 표현이 좋은지는 모르겠네요.
한국에선 "스낵파인" 이라고 하지만, 일본어로 발음은 "스낙쿠 파인(スナック・パイン)" 이라고 합니다.
일본에선 "스나쿠 파인" 이라고 해도 되겠지만, 가능하면 스낙쿠파인으로 발음을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오키나와의 국제거리나 마트 같은 곳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는데요.
저는 "상에(サンエー)" 라는 마트에서 구입했습니다.
일본어로 "サンエー" 라고 하는 마트인데요. 오키나와를 중심으로 큰 마트 중 한곳이랍니다.
발음은 "상에" 혹은 "산에" 라고 합니다.
"상에(サンエー)" 마트 입구를 들어가자마자 "스낵파인(스낙쿠 파인)"을 팔고 있는곳이 보이는군요.



이건 오키나와의 이시가키지마(이시가키섬)산의 "스낵파인(스낙쿠 파인)"입니다.
이시가키지마(이시가키섬)은 나하가 있는 오키나와 본섬에서 비행기로 1시간 30분정도 가야하는 대만에 아주 가까운 섬입니다.
"스낵파인(스낙쿠 파인)"의 가격은 498엔.
가격은 마트마다 조금씩 달라요.
또 하나의 큰 마트인 막쿠스바류(MAXVALU) 라는 마트에서는 700~800엔에 판매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상에(サンエー) 마트에서 1개 구입을 해왔습니다.
파인애플에서 달콤한 향이 나면 먹을 수 있는 시기라는 뜻이랍니다.
그러니 가능하시면 달콤한 향이 나는걸로 구입하세요.
그런데 팔고 있는건 꽤 달콤한 향이 전부 나는걸꺼에요.



"스낵파인(스낙쿠 파인)"의 크기는 대충 제 손과 비교해 보시면 아시겠죠?
겉으로는 일반적인 파인애플과 별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색이 조금 더 노랗습니다.



"스낵파인(스낙쿠 파인)"을 먹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일반 파인애플은 심도 빼내고 껍질도 다 잘라내서 먹잖아요.



"스낵파인(스낙쿠 파인)"은 일단 끝부분을 이렇게 잘라냅니다.
그러면 이제 먹을 수 있는 준비가 끝난겁니다.
간단하죠?



이렇게 파인애플에 한조각을 손가락으로 옆으로 쭉 밀어주세요.



그러면 이렇게 쉽게 한조각이 뽑힙니다.



힘도 많이 안들어요.
그냥 간단하게 옆으로 밀면 쑥~~ 하고 뽑힙니다.
신기하죠?
그럼 이걸 그냥 드시면 됩니다.
물론 껍질 부분은 드시지 마시고요.



이렇게 하나씩 뽑아먹다보면 이러한 모양이 된답니다.
심부분에도 조금씩 먹을 수 있는 부분이 붙어 있기 때문에 나중에 파인애플 심 주위를 칼로 잘 잘라서 드세요.
오키나와에 가면 하나쯤은 구입하셔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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