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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에 일본의 오키나와 미야코지마(미야코섬)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키나와에서의 디너에는 음악과 술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미야코지마(미야코섬)에는 라이브 연주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점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유명한 곳인 이시가키지마(이시가키섬)에 본점을 두고 있는 "우사기야(うさぎや)"입니다만,
같은 계열사 중 하나인 "이치교 이치에(一魚一会)"라는 음식점에 가보았습니다.
엄밀히 말씀드리면 이자카야입니다.
다만, 오키나와 노래를 라이브 연주로 즐기면서 음식을 드실 수 있는 음식점으로 유명하답니다.




"이치교 이치에(一魚一会)"의 미야코지마점의 위치는 위의 지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치교 이치에(一魚一会)" 미야코지마점의 외관입니다.
라이브 연주가 19시 시작과 21시 시작이 있어서 라이브시간에 맞춰서 19시로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예약은 미야코지마로 가기 1~2주전에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저는 일본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전화로 예약을 했습니다.



이 사진은 식사를 마치고 나왔을때니까 21시정도에 찍은 음식점 외관입니다.
좀더 화려하게 보이네요.



"이치교 이치에(一魚一会)"
음악과 술, 맛있는 해산물 요리가 있다는 리뷰를 보고서는 정말 많은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하지만, 기대에 못미쳐 조금 실망한 음식점 한곳입니다.
그 이유는 천천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 빨간색문이 입구입니다.



입구 앞에는 추천 메뉴가 있었습니다.
할인행사를 할때도 있어서 조금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것도 있었습니다.



가게안으로 들어가보니 이미 만석이었습니다.
역시 미야코지마(미야코섬)은 저녘에는 어느 음식점을 가든 예약을 하지 않으면 정해진 시간에 먹기 힘들어요.
21시정도가 지나면 예약을 하지 않아도 들어갈 수 있는 음식점들이 하나둘씩 생겨납니다.



이번에는 카운터석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탁상위에는 간단한 조미료가 놓여있었습니다.



이건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입니다.
근데 일본의 이자카야(술집)은 오토오시 라고 해서 기본요금을 받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기본요금이 1인당 400엔(약 4000원)입니다.



그리고 맥주를 주문을 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맥주를 마신다면 오키나와에서 생산하고 있는 오리온 맥주를 마셔줘야겠죠?
다른 지역에서 오리온 맥주를 마시기 힘들기 때문이죠.



"이치교 이치에(一魚一会)"의 메뉴입니다.
메뉴의 왼쪽 아랫부분에 기본요금에 대해 적혀 있었습니다.



-.라이브 요금 : 400엔 (세금 포함)
-.테이블 요금 : 400엔 (세금 포함)
1인당 가격입니다.
이 음식점에 들어가는 순간 1인당 총 800엔(약 8000원)은 자동 청구됩니다.

그럼 "이치교 이치에(一魚一会)"메뉴를 볼까요?
이곳은 메뉴가 일본어로만 잔뜩 적혀있고, 음식 사진이 많이 없어서 보기 어려울 수도 있을것 같네요.



오키나와에서 마셔봐야할 맥주인 "오리온 맥주(オリオンビール)"는 480엔입니다.



이번에는 빨간색으로 표시한 "두부 참푸르(豆腐チャンプルー)"도 주문을 했습니다.



이건 1480엔이었던 마구로 니기리 모리아와세(참치 스시 모듬 셋트) 였던거 같은데 양이 너무 작아보여서 다른 메뉴인가?
정확히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근데 "마구로 니기리 모리아와세(참치 스시 모듬 셋트)" 외에는 다른 메뉴는 없는거 같은데....
먹은거 요금을 계산해보면 1480엔(약 14800원)짜리가 맞는거 같습니다.
그 당시 이 음식이 나왔을때 가격 치고는 양이 너무 적다고 엄청 실망한적이 있었거든요.



이것 마구로 쿠시 카츠(참치튀김 꼬치) 입니다.
가격은 200엔입니다.



맛은 그냥 보통이었습니다.



이건 추천 메뉴에 있는 "마구로 사시미 모리아와세(本マグロ刺身盛り合わせ)"입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참치회 모듬셋트 입니다.
가격은 1680엔이지만, 할인행사 중이었기 때문에 1480엔이었습니다.



이것은 "두부 참푸르(豆腐チャンプルー)"입니다.
"두부 참푸르(豆腐チャンプルー)"는 각종 야채와 스팸, 두부를 넣고 볶은 요리에요.
가격은 680엔인데요. 가격에 비해 양이 너무 적었습니다.



양이 적어서 순식간에 다 먹고 말았네요
결국은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편의점에서 오키나와 한정으로 판매되고 있는 주먹밥과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습니다.
"이치교 이치에(一魚一会)"는 가격대비 음식의 양이 적어서 꽤 실망스러웠습니다.



라이브 공연은 19시~20시까지 약 1시간가량 합니다.
라이브 연주도 그냥 평범했습니다.



각 좌석마다 이런 악기가 있는데요.
이 악기의 사용법에 대해 알려주면서 라이브 연주중에 쳐달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손가락 사이로 끼워서 저 나무부분을 부딪혀서 소리를 내는 악기입니다.



오키나와 음악은 역시 듣고 있으면 시간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좋아합니다.



몇몇곡에 대해서는 오키나와 전통 춤 공연도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봐서는 어떤건지 잘 모르시겠죠?
그래서 동영상으로도 찍어봤습니다.




공연 중의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느끼셨나요?



마지막엔 음식점 내에 있는 손님들이 모두 일어나 춤을 추면서 라이브 공연이 끝이 납니다.
저는 부끄러워서 그냥 손벽만 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은 술도 어느정도 되셨는지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듯 했습니다.



19시에 라이브 공연을 하시는 분과 21시에 라이브 공연을 하시는 분은 달랐습니다.
21시 라이브 공연를 위해 준비를 하고 계시더군요.



라이브 공연은 조금은 즐길 수 있었습니다만,
음식에 관해서는 가격에 비해 너무 적은 양이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미야코지마(미야코섬)을 좋아히기 때문에 매년 가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이치교 이치에(一魚一会)"에는 먹으러 가지 않을거 같습니다.
탁상위에는 "이치교 이치에(一魚一会)"의 facebook에 좋아요 를 누르고 점원에게 보여주면 1인당 100엔 할인이 된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좋아요를 눌러서 할인받아 계산을 끝내고 좋아요를 취소 했습니다.



별로 먹지도 않았는데 2명이서 6333엔(약 63,330원)이 나왔습니다.
엄청 비싸죠?
고작 먹은건 저게 다 인데....
배도 부르지 않은 양인데 말이죠.
"이치교 이치에(一魚一会)"는 개인적으로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가게 입니다.
저렴하면서도 배부르고 술이 있고 라이브 공연이 있는 곳은 "郷家 ご~や(고야)" 라는 음식점을 강력 추천합니다.
조만간 "郷家 ご~や(고야)"에 대해서도 포스팅 하겠습니다.
음식은 정말 맛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라이브 공연도 너무 즐거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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