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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택정보(?) 가정집 구조에 대해 한국과 어떤 부분이 다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집 구조마다 틀리긴 하지만, 이번에 집 근처에 구경하러 다녀온 단독주택 사진과 같이 적어보겠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단독주택은 비슷한거 같으면서도 많은 부분이 다르답니다.
위의 사진에서 오른쪽에 있는 집을 구경가보았습니다.
역에서 걸어서 7분정도 거리이고 2층 단독주택이며 토지면적 24평정도에 가격은 6억 5000만원이었습니다.
꽤 비쌉니다.게다가 콘크리트건물이 아닌 목조건물입니다.
일본은 지진때문인지 보통 목조건물이 상당히 많습니다.



현관문을 들어가면 1층에 방이 3개, 화장실 1개가 있었습니다.
방은 그렇게 넓지 않은 방이었습니다.



방마다 큰 창문이 달려있습니다만,
2중창이 아닌 유리가 1장짜리인 유리창입니다.
우리나라는 보통 2중창을 사용하지요.



게다가 온돌!!
온돌은 전세계 공통으로 있을줄 알았는데, 일본에는 온돌이 없습니다.
최근 지어지는 맨션(아파트)에는 온돌과 비슷한 개념인 유카단보(床暖房)라는게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처럼 모든 방에 다 설치되는게 아니라 거실에만 설치되어 있는 집이 대부분입니다.
즉, 침실(방)에는 온돌(유카단보)가 없어서 상당히 춥습니다.
그럼, 어떻게 난방을 하냐고요?
에어콘의 난방기능을 이용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우리나라와 또하나의 다른 점은 방바닥!
우리나라는 장판을 많이 깔지요.
하지만, 일본은 나무로 이렇게 방바닥을 깐답니다.
덕분에 엄청 춥습니다. 겨울에는 찬바람이 솔솔 올라옵니다.
음식 국물이라든지 쏟으면 어떻게 닦으라는건지 의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장판은 쓰윽 닦으면 끝인데 말입니다.



1층에 있는 화장실입니다.
옆으로 여는 문이고 이렇게 샤워실과 겸용이 아닌 변기만 있는 화장실입니다.
샤워실에 있지 않기 때문에 물청소가 어렵습니다.
화장실만 따로 있는건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역시 물청소가 안되니 대략 난감합니다.
게다가 복도 바로옆이라 큰일을 볼때면 소리가 샐것 같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보도록 하겠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천장이 높은 거실이 있습니다.
저 왼쪽편에 있는 창문으로 나가면 발코니가 있습니다.
발코니 밑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이 거실에서 왼쪽으로 돌아보면 주방이 있습니다.
햇볕도 잘 들어오고 좋은것 같습니다만,
마트에서 장보고 무거운 짐을 들고 2층까지 올라와야할걸 생각하면 참 불편한 구조인거 같아요.
보통 1층에 주방에 있는데 이 집은 채광을 고려해서인지 2층에 주방이 있네요.



주방은 시스템 키친으로 식기 세척기, 가스렌지,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주방 자체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주방 옆쪽 벽에는 온수기 버튼, 인터폰, 조명 스위치가 달려있습니다.



주방안쪽에서 바라본 사진입니다.
저 안쪽으로 방이 하나 더 있는데요.
지금 이 구조에 이정도 넓이에.....
이 거실에 티비는 어디에 놓고 쇼파는 어디에 넣을지 생각을 해보니 막막한 구조더라고요.
사진으로는 넓어보일지 모르지만 실제로 보면 상당히 좁습니다.



거실 옆에 있는 방은 다다미방입니다.
만약 티비 놓고 쇼파놓고 생활할려면 이 방문을 없애고 거실처럼 이용해야만 가능할것 같습니다.



거실 바로 옆에는 변기만 있는 화장실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이 화장실도 사람들이 다 모이는 거실 바로 옆에 있어서 큰일을 볼때 소리가 다 샐것 같은 구조에요.
역시 물청소가 불가능한 화장실입니다.
티슈 같은걸로 일일이 다 닦아야해요.
일본의 맨션, 주택의 화장실 구조는 대부분이 이런식이랍니다.



세면대만 있는 곳이 따로 있고요.
세면대 앞은 물청소가 불가능한 구조입니다.
그냥 조그만한 방에 세면대가 설치 되어 있는 구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샤워실입니다.
샤워실에는 욕조와 샤워시설만 있습니다.



거실의 주방앞의 사진인데요.
여긴 방이 하나 더 있습니다.



다락방! 천장에 계단이 숨겨져 있습니다.



다락방은 그렇게 넓진 않았는데, 짐은 어느정도 둘수 있을것 같더라고요.
무거운 짐은 안넣어두는게 좋을것 같아요.
계단으로 꺼내기가 엄청 불편한거 같아요.

제가 소개해드린 이 집구조가 상당히 나쁜구조라서 좋은점은 많이 보이지 않았습니다만,
고급 주택지역인 롯폰기, 아카사카, 아오야마 주변에 맨션을 보러 다녀왔는데요.
역시 고급주택지의 맨션(아파트)는 구조부터가 틀리더군요.
역에서 걸어서 7분정도에 약 45평짜리였는데요.
가격이 무려 40억원이었습니다.
주변이 고층건물을 지을 수 없는 지역이고 높은 지역에 맨션이 있었던지라 밤에는 롯폰기 야경이 훤히 내려다 볼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거긴 구조를 잘 생각해서 만들어서인지 지내기 아늑한 곳이었습니다.
40억원짜리 맨션을 구입할 수 있는 여력이 없기 때문에 그냥 이런 구조도 있구나 하고 구경만 하고 왔답니다.
이 맨션은 모든 방에 유카단보(온돌)이 설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와 집구조가 많이 비슷할줄 알았는데, 실제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니 많은 부분이 틀린 일본 단독주택 구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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