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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 여행을 가서 렌트카로 하코타테 주변을 돌면서 오오누마라는 곳에 갔습니다.

오오누마에는 유명한 오오누마 공원이 있는데요, 

그 근처에 맛있는 맛집을 검색하다가 오오누마에는 "오오누마 규"가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오오누마 규"를 한국어로 하면 "오오누마 소"라는 뜻입니다. 돼지, 소의 "소"요.

즉, 소고기가 유명한 곳인데요.

그래서 주변에는 스테이크 전문점이 많았습니다. 

그중에서도 평이 그나마 좋았던 "란바 하우스" 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일단 위치는 하코다테에서 1시간 가량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오오누마 공원에서 자동차로 5분정도의 거리에 있어요.



넓은 잔디밭 마당에 통나무으로 지어진 정말 이쁜 레스토랑입니다.

분위기 좋죠?

주차장도 있는데 7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스페이스가 있었어요.



도로가에서 레스토랑 쪽으로 들어가는 입구앞에는 메뉴가 적혀있었습니다.

제일 인기가 있는 메뉴가 바로 오오누마 스테이크 입니다.

이 간판 뒷쪽에 주차장이 있답니다.




통나무로 지어진 란바 하우스 레스토랑입니다.

주변의 자연과 잘 어우러져 숲속에 있는 착각을 들게 만듭니다.

이게 홋카이도의 매력 중 하나지요.

자연이 정말 많은 지역인지라 그냥 홋카이도에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리플레쉬가 된답니다.




레스토랑 안은 생각보다 넓지 않았어요.

천정이 높아서 공간감이 더해지긴 하지만,

이런 4인용정도의 테이블석이 5석? 6석 정도뿐이었습니다.



긴 테이블도 있었는데요.

거기엔 10명정도의 지역주변의 할머니들이 오셔서 차를 마시며 수다를 떨고 계셨어요.

여기 간 날이 10월 30일이었는데요.

생각보다 날씨가 추워서 난로가 켜져 있었어요.



이걸 보니 초등학교때 나무 넣어서 사용하는 난로가 생각이 나더군요.

이건 좀 최신식이긴 했습니다만,

도쿄에선 보기 힘들었던지라 마냥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이런 난로는 굴뚝도 필수이지요.

굴뚝이 있는 난로를 간만에 봤던지라 사진을 몇장 찍었습니다.



이 난로의 바로 앞에는 주방이 있었고요.

이 주방 입구의 윗쪽에는 여러 인증서들이 있었습니다.



오오누마 규(오오누마 소고기) 인증서 등등 ^^

예전에 오키나와의 이시가키지마(이시카키섬)에 갔을때에는 섬이라서 해산물이 유명할 줄 알았는데..

이사가키 규(이시가키 소고기)가 엄청 유명하더군요.

이시가키 규는 꼭 드셔보세요.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이번의 오오누마 규는 과연 어떤 맛일지 기대가 되더군요.

그럼, 메뉴를 보겠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200g의 서로인(사로인) 스테이크와 300g의 리브로스를 주문했습니다.

위의 화살표의 부분이 "200g의 서로인(사로인) 스테이크"

아랫쪽 화살표가 "300g의 리브로스" 입니다.

그럼, 주문시 사용하는 일본어를 배워볼까요?


200g의 서로인(사로인) 스테이크의 경우에는


냐햐쿠 구라무노 사로인 스테이크.


300g의 리브로스 스테이크의 경우에는.... 


삼뱌쿠 구라무노 리브로스 스테이크.


200g의 리브로스 스테이크의 경우에는.... 


니햐쿠 구라무노 리브로스 스테이크.


라고 하면 됩니다.

간단하죠?


아... 그리고 전부 셋트로 주문을 했습니다.

셋트로 주문을 안하면 달랑 고기만 와요. 

셋트의 경우 단품에서 450엔이 추가된 셋트 가격이 반영되고요.

아래의 음식이 추가됩니다.


-. 빵 혹은 밥

-. 우유 혹은 스프

-. 샐러드


그외 다른 메뉴도 볼까요?



아!!! 영업시간!!

11:00 ~ 15:00

17:00 ~ 19:30

월요일은 쉬는 날이라네요.

생각보다 영업시간이 짧네요. ^^



위의 사진은 피자 메뉴네요.



위의 사진은 안주거리 같애요.

햄, 소세지, 포테이토 등등이 있어요.



위의 사진은 술 메뉴에요.



위의 사진은 음료 메뉴에요.

코코아, 카페오레, 콜라 등등의 메뉴입니다.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다고 적혀있네요.

오오누마 규의 스테이크 하우스니까 당연히 국내산이겠죠? ^^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면서 테이블 위의 조미료도 찍어봤습니다.

스테이크는 개인적으로 소금, 후추로 먹는게 가장 맛있는거 같아요.

일본에서는 와사비에 찍어서 먹는 분들도 상당히 많은거 같아요.

저도 와사비는 좋아하지만, 그냥 소금, 후추로 먹는게 고기맛을 잘 살려주는거 같아요.




먼저, 샐러드와 스프가 나왔습니다.

이 샐러드 맛있더라고요.

스프는 콘소메 스프라고 하는거 같았어요.



드디어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이건 300g의 리브로스 스테이크 입니다.

꽤 크더라고요.

미디엄 레어로 나왔어요.



스테이크 밑쪽에는 포테이토가 깔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의 사진에 보시면 사진의 아랫쪽 부분에 시커먼 동그란게 있는데요.

저건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데워진 돌? 같은건데요.

철이었던가???

미디엄 레어로 고기가 제공되긴 하지만, 좀 더 익혀서 드시고 싶으시면 저기에 고기를 올려서 구워서 드시면 됩니다.




고기를 잘라보면 이렇답니다.

솔직히 말씀드시자면, 처음에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테이크를 좋아하는지라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나 BLT 스테이크 하우스 등 여기저기 맛집을 찾아 먹으러 다니고 있는데요.

이런 스테이크 하우스에 비해 란바 하우스는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조금 질려오는 느낌이었어요.

300g을 주문해서 그런가? 양이 많아서 그랬을지도.. 

200g 주문할껄 그랬나?



이건 서로인 스테이크(사로인 스테이크)입니다.

200g입니다.

이것도 위의 사진의 오른쪽 윗쪽에 보시면 동그랗게 생긴 고기를 구워서 먹을 수 있는 돌 같은게 있습니다.

근데 저게 생각보가 금방 식어버리더라고요. ㅎㅎㅎ.

저건 마이너스점이 되겠네요.



충분한 야채도 같이 제공 됩니다.

서로인 스테이크(사로인 스테이크)는 자주 먹으러 다니기 때문에 

솔직히 말해서 여기보다 좀 더 맛있는 가게가 많은거 같아요.

오오누마 규가 맛이 별로인가? 싶더라고요.



단면을 보면 이것도 미디엄 레어~

이것도 처음엔 맛있는데 마지막까지 맛있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는 없었습니다.

저는 솔직함만을 전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만약에 이곳에서 식사를 하시게 된다면..

함바그를 추천합니다.

차라리 함바그가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을것 같아요.

함바그가 맛없는 곳은 거의 없잖아요.

오오누마 주변에 맛집 찾기가 힘들고, 오오누마 규가 유명하다고 해서 먹으러 왔는데,

만족감을 느낄 수는 없었습니다.

함바그를 먹을껄 이라는것만 머리에 남더군요. ^^

하코다테 여행에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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