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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목조주택.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보기 힘들어진게 목조주택입니다.

대부분이 콘크리트로 집을 지어올리는게 우리나라 스타일인데요.

일본은 여전히 목조주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고 지금도 많이 짓고 있답니다.



목조주택이라고 하면 후진 이미지가 있는데요.

일본에서는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여전히 남아있고, 나무가 주는 따뜻함때문에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게다가 나무가 지진충격을 완화해주기 때문에 더욱 더 많다고 합니다.

목조주택은 정말 말그대로 나무로 지어진 집입니다.

위의 사진처럼 집의 뼈대가 전부 나무로 되어 있습니다.

집에 불이나면 활활 타오르겠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물론 콘크리트 집보다는 불에는 약하지만, 이 나무들은 불에 잘 타지 않게 처리된 나무들입니다.

그럼, 목조주택이라고 하면 어떤 집이 있는지 보실까요?



이게 요즘 지어지는 목조주택입니다.

목조주택처럼 안보이죠?

뼈대는 나무이지만, 외벽은 콘크리트 혹은 콘크리트보다 가벼운 외벽으로 둘러쌓여진 집입니다.

그래서 겉으로 보이에는 목조주택처럼 안보인답니다.

또 하나의 목조주택을 보실까요?



이 일본집도 목조주택입니다.
전혀 목조주택처럼 안보이죠?
실내도 볼께요!



목조주택의 실내입니다.

저 나무바닥은 장판이 아닌 진짜 나무랍니다.

일본은 장판을 쓰는 집이 거의 없고 대부부니 저런 나무로 바닥을 만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장판을 선호합니다만....



목조주택 같지 않은 목조주택이죠?

요즘 지어지는 목조주택들은 이렇게 목조주택같지 않은 목조주택이 지어지고 있답니다.



그런데 목조주택이면 겨울에 춥지 않나요? 라고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실꺼에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나무 사이로 찬바람들이 솔솔 들어올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콘크리트집보다는 약하긴 하지만, 생각만큼 춥지 않답니다.

요즘 시대에 목조주택에 겨울에 춥다면 아무도 지을려고 하지 않겠죠?

요즘은 기술이 좋아서 안춥게 잘 짓는거 같아요.



게다가 나무가 주는 따스함이 정말 좋더라고요.

튼튼하기에는 철골로 만들어진 집이 튼튼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목조주택이 약하지도 않답니다.

그리고 일본에 살면서 처음에 놀란건....



온돌이 없다는 겁니다.

일본에는 최근들어 "유카단보"라고 하는 온돌과 비슷한 시스템이 생기고 있는데요.

이 "유카단보"는 집 전체에 각 방마다 넣는게 아니라 거실에만 넣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럼, 난방은 어떻게 하냐고요?

기본적으로는 에어콘의 난방 기능을 이용합니다.

이상하게도 에어콘 난방기능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유카단보(온돌)"을 경험해보지 못하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에어콘으로 난방을 지금도 하고 있지만, 에어콘 바람으로 난방을 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엄청 건조합니다.

가까운 이웃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온돌이 없다는 사실에 처음에 놀랐고, 최근에 조금씩 보급되고 있는 상태랍니다.

아무튼, 일본의 목조주택!

일본 유학생들이 집을 구할때에도 목조주택은 피해라.

옆방 소리가 다 들린다.

겨울에 춥다...

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실제로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유학생들이 보통 선호하는 원룸 스타일의 레오팔레스라는 집은 목조주택이 많기도 합니다만,

한국의 고시원처럼 옆방과의 벽이 얇은 나무판으로 벽으로 이루어진게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말 최근에 지어진 목조 주택이라면 그러한 걱정은 없답니다.

저도 최근들어 집을 짓게되면 목조주택으로 지을까라는 생각을 할정도로 목조주택에 빠져있답니다.

댓글
  • 프로필사진 BlogIcon 휴식같은 친구 노후에 이런주택 지어 살면 좋겠네요.
    목조주택처럼 안보이고 좋네요.
    2018.09.24 11:09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도쿄도민 목조주택이라고 하면 겉에도 나무로 된집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인식이 많이 바뀌었어요
    2018.09.26 11:57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공수래공수거 요즈음 한국도 전통삭으로 집 짓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2018.09.24 17:50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도쿄도민 전통가옥으로 짓는게 가격이 엄청 비싸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전통가옥 스타일 아주 좋아합니다 2018.09.26 11:58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드림 사랑 정말 좋은 주택 이내요 겨울에는 따뜻하며 여름에는 시원해보여요 2018.09.24 21:32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도쿄도민 뼈대가 철골이면 여름에는 열을 받아 뜨거워지고 겨울에는 차가워져서 냉난방효과가 떨어진다고 하더라고요.
    목조는 그럴 염려가 없다네요
    2018.09.26 12:00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잉여토기 목조로 뼈대는 만들지만, 외벽을 장식해 목조주택처럼 안 보이는 외관도 특징이군요.
    나무로 만든 주택이라 왠지 친환경적이고 몸에 좋을 거 같네요.
    2018.09.25 05:46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도쿄도민 겉만 봐서는 목조주택인지 구분이 안가더라고요. 친환경적이고 나무가 주는 따스함이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2018.09.26 12:02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히티틀러 목조주택이 좀 더 친환경적이긴 할 거 같아요.
    요즘 철골이나 시멘트 등으로 지은 집은 새집 들어가면 몸에 안 좋은 성분 나온다고 말이 많잖아요,
    아예 '새집 증후군' 이라는 용어도 있고...
    외관만 보면 목조주택인지 모를 정도로 티가 안 나네요.
    하지만 다른 건 몰라도 난방에는 우리나라식 온돌이 최고인 거 같아요.
    온풍기나 라디에이터로 난방을 하면 건조하기도 하지만, 아무리 난방을 해도 따뜻해지지 않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2018.09.26 17: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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